인천공항에서 새벽 시간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다락휴 캡슐호텔

글자 크기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새벽 항공편을 이용할 때가 많으실 텐데요. 비용이 저렴한 항공권 때문에 심야나 새벽 항공권을 구매하지만, 공항에서 긴 시간을 대기하고 있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벽 시간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다락휴 캡슐호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광고가 표시되면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새벽 시간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다락휴 캡슐호텔

여행에서 가장 큰 불편함 중 하나는 새벽 시간대 항공편을 이용할 때입니다. 저렴한 항공권 가격 때문에 부득이하게 심야나 새벽 항공권을 구매하지만, 공항까지 가는 교통편이 없어 너무 일찍 공항에 가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을 이용하기에는 가격이 비싸고 시간도 애매합니다. 결국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공항 의자에 힘겹게 앉아 졸음을 참으며 밤을 새우게 됩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내놓은 획기적인 솔루션, 바로 공항 내 다락휴 캡슐호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준비의 숨은 고민, 새벽 항공편

저렴한 항공권 가격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심야나 새벽 시간대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공항까지 가는 길에 교통편이 없다면 너무 일찍 공항에 가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게다가 공항 근처 호텔을 이용하기에는 가격이 비싸고, 시간도 애매해 망설여지곤 합니다. 결국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공항 의자에 앉아 졸음을 참으며 뜬눈으로 밤을 새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休)

인천국제공항은 이런 여행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7년부터 공항 내 캡슐호텔 ‘다락휴(休)’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2인용 초소형 객실로 이루어진 다락휴는 교통센터 1층과 제2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편리한 객실 타입과 시설

다락휴에는 샤워실 유무와 싱글/더블 베드에 따라 다양한 객실 타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싱글베드 타입: 공용 샤워실 이용
  • 더블베드 타입: 공용 샤워실 이용
  • 싱글베드+샤워 타입: 객실 내 샤워실
  • 더블베드+샤워 타입: 객실 내 샤워실

아담한 객실 크기(1.9평)지만 캡슐호텔 특유의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 키리스(Keyless)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예약, 체크인, 조명/온도 제어
  • 개별 냉난방기, 소음 차단 시스템, 무선인터넷, 블루투스 스피커 구비
  • 도서관 수준의 정숙한 객실 환경 조성 (소음 40데시벨 이하 유지)

알맞은 이용 시간과 저렴한 요금

다락휴는 이용 시간과 요금을 세분화해 편리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 주간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3시간 단위로 대실 형식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블베드+샤워실 객실은 3시간에 38,500원입니다.
  • 야간은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로 체크인 시각부터 1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객실 타입별로 다르니 다락휴 홈페이지에서 요금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락휴 홈페이지 확인하기


오늘은 새벽 항공편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벽 시간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다락휴(休) 캡슐호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락휴(休)에서는 4만 원 안팎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공항 바로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심야 및 새벽 항공편 이용객이라면 다락휴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고, 장시간 대기로 인한 몸과 마음의 피로도 없앨 수 있습니다. 새벽 항공편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여 다락휴를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