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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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순수 소비자이신가요? 아니면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이신가요? 이 글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

블로그를 시작한 지 300일이 조금 넘는, 아직은 초보 블로거지만 이제는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라고요.

무엇이 다른 걸까요?

우리가 평생을 살면서 즐기고 이용하는 모든 것은 생산자가 만든 결과물입니다. 

  • 만약 여러분이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즐길 뿐,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순수 소비자입니다.
  • 반면, 무언가를 만들어내어, 예를 들어 블로그에 글을 써서 다른 사람이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다면 여러분은 생산자가 됩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구분이 이렇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 드릴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 소비자는 어떤 것도 창조하지 않습니다.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시간과 돈이라는 비용을 들여 이용할 뿐입니다. 그에 비해 생산자는 무언가를 창조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비용을 지불하게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생산자가 부를 얻는 사회입니다. 즉, 무언가를 만들어야만 기회가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만들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가를 지불하도록 하려면 반드시 생산자가 되어야 합니다.그렇다면 블로거는 생산자일까요? 네, 맞습니다. 생산자입니다. 그것도 자본 없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자입니다. 블로거는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하여 글을 생산하고, 다른 사람들이 시간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게 함으로써 생산자가 됩니다.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는 생산자는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갖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생산자는 애드포스트라는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각종 체험단을 통해 무료 식사나 물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블로그 글을 책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고, 블로그 방문자가 많다면 각종 협업 제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블로그에서 글을 발행하는 생산자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쿠팡 파트너스나 알리익스프레스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 수익의 일정 비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생산자가 되었을 뿐인데, 소득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이렇게 많아집니다.

막연히 블로그를 해야 한다거나, 블로그만한 것이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생산자가 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추천하는 이유는 초기 자본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이라는 비용은 들지만 경제적인 비용 없이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블로그입니다.

“그거 내가 다 해봤는데 시간만 버리고 돈이 안 된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분들의 말도 틀리지 않지만, 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분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00365와 1.01365의 차이를 아시나요? 1.00365 = 1 이지만, 1.01365 = 37.7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위해 아주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1년 동안 한다면, 그 노력이 쌓여 결실을 맺습니다.

변화를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소비자가 되실 것인지, 변화를 위해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만들어내는 생산자가 되실 것인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주제넘게 느끼셨다면, 제가 단지 저의 생각을 저 자신에게 얘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이 블로그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